단발성 관절염
link  김진수   2022-06-29

한개내지 세개의 관절 이하의 부위에 통증 및 염증 소견을 일으키는 경우는 단발성 류마티스 관절염같은 염증성 질환으로 부터 특정
관절의 많은 사용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는 과다사용 증후군등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원인이 있다.

이런 여러가지 질환을 감별하는 데는 다음 몇가지 사항이 도움이 된다.

첫째는 연령이다. 이것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나 관절염의 진단 과정에서 중요한 감별점이 된다. 즉 젊고, 성적 활동이 활발한 연령에서
단일 관절의 염증 및 동통을 나타낼 경우 임균성 관절염이나 반응성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고, 사춘기 이전의 연령에서 동통은 육체적
손상이나 선천성 요인에 의한 질환을 생각할 수 있다.

둘째는 성별이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통풍 및 레이터씨 증후군등은 주로 남성에서 발생하고 여자에게는 드문 경향이 있다.

세째는 통증의 정도 및 유방 상황이다. 관절의 운동이 없는 휴식시에도 심한 통증이 지속될 경우 감염성 관절염 혹은 통풍과 가성 통풍
을 생각하여야 한다.
반면에 통증이 이보다 경한 경우에는 염증성 단발성 관절염을 비롯하여 건초염, 인대손상 등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운동시, 특히 체
중 부하를 받는 관절의 통증이 있으면서 염증 소견이 없을 경우 골관절염의 가능성이 높다.

넷째는 통증의 지속정도이다. 예를 들어 통풍의 경우는 통증이 일주일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대개 일시적으로 나타나 2-3
일 후 소실되는 경향이 있다.

감염성 관절염의 경우에도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통증이 지속하는 경우는 세균성 관절염보다는 결핵성 혹은 진균성 관절염
을 의심하여야 한다.


단발성 관절염중 가장 문제가 되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요구되는 경우가 감염성 관절염이다. 특히 세균성 파괴와 더불어 경우에 따라
패혈증의 원인이 되므로 신속한 관절 배농 및 항생제 투여가 요구되는 병이다.


따라서 감염성 관절염이 의심될 경우, 즉 단일 관절의 심한 통증과 함께 고열이 동반된 경우에는 즉시 세균 검사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외의 질환은 대개 응급이 아니므로 환자의 전반적인 자세한 조사를 하여 정확한 진단후 이에따라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상헌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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